9. 재림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만큼이나 확실한 것으로, 단지 오류를 바로잡고 정신이 온전함을 되찾는 것일 뿐이다. 재림은 결코 잃은 적 없는 것을 회복시키고, 영원히 그리고 영원히 참인 것을 다시 세우는 상태의 일부다. 그것은 환영의 자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신하라는 초대이며, 예외 없이 유보 없이 모든 것 위에 용서가 머물도록 하려는 의지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온 세상을 품고 그대를 그 부드러운 도래 안에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것은, 재림이 지닌 이 모든 것을 포괄하는 본성 때문이다. 그 도래는 그대와 함께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 하나님의 창조가 무한할 수밖에 없으므로, 재림이 가져오는 해방에는 끝이 없다. 용서는 재림의 길을 밝힌다. 모든 것을 하나로서 비추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침내 하나됨이 인식된다.
재림은 성령이 가르치는 수업들을 끝내고, 최후의 심판을 위한 길을 연다. 그 심판 안에서 배움은 마지막 하나의 총괄로 끝나며, 그 총괄은 자기 자신을 넘어 확장되어 하나님에게까지 이른다. 재림은 모든 마음이 그리스도의 손에 맡겨지는 때다. 참된 창조와 하나님 뜻의 이름으로 영으로 되돌려지기 위해서다.
재림은 시간 자체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시간 속의 유일한 사건이다. 죽음을 맞이했던 모든 이, 앞으로 맞이할 모든 이, 지금 살아 있는 모든 이는 자신이 만든 것으로부터 똑같이 풀려나기 때문이다. 이 평등함 속에서 그리스도는 하나의 정체성으로 회복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모두 하나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 자신의 유일한 창조물이자 유일한 기쁨을 향해 미소 짓는다.
재림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라.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마라. 재림에는 그대의 눈과 귀, 손과 발이 필요하다. 그대의 목소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대의 의지가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음을 기뻐하고, 그 거룩한 빛 안에서 함께하자. 보라,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 안에서 하나이며, 우리는 그 아들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에 이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하나님만큼이나 확실한 것으로, 오류를 바로잡고 결코 잃은 적 없는 것을 회복시킬 뿐이다. 재림은 환영의 자리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신하고 모든 것 위에 용서가 머물게 하려는 초대다. 재림은 모든 것을 포괄해 온 세상을 품고 그대를 그 도래 안에 안전하게 지킨다. 용서가 재림의 길을 밝혀 마침내 하나됨이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