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숨겨 둔 것을 성령에게 줌
그대는 실재적 인식(vision)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바라보지 않고서는 그것들을 제쳐 둘 수 없다. 제쳐 둔다는 것은 그것들에 반하여 판단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바라본다면, 성령이 참되게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그대가 숨겨 둔 것을 빛으로 몰아낼 수 없다. 그대가 그것을 성령에게 주지 않았고, 성령도 그것을 그대에게서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대가 원하지 않는 모든 것을 성령에게 주는 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으며 신중하게 계획된 과정에 착수하고 있다. 성령은 숨겨 둔 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 그대는 성령이 아는 것을 어떻게 써야 할지 이해하지 못한다. 성령에게 주어진 것 가운데 하나님에게서 오지 않은 것은 무엇이든 사라진다.
그러나 그대는 완전한 의향을 가지고 숨겨 둔 것을 스스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령의 앎은 그대에게 쓸모없이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분명 그대를 돕는 데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돕는 것이 성령의 유일한 목적이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원인을 바라보고 두려움의 원인을 영원히 놓아 버리는 것보다, 그대가 지각하는 대로의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에 더 큰 이유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