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께 나누는 봄
내가 청하는 이 작은 선물을 거절하지 말라. 그 대가로 나는 하나님의 평화와, 세상 속을 불확실하고 외롭고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서 헤매는 모든 이에게 이 평화를 가져다줄 힘을 그대의 발 앞에 내려놓는다. 그런 사람과 결합하고, 그대 안의 그리스도를 통해 그의 눈을 열어 그가 자신 안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그대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구원 안의 나의 형제들이여, 내 목소리를 듣고 내 말에 귀 기울이기를 잊지 말라. 나는 다만 그대들 자신의 풀려남 말고는 아무것도 청하지 않는다. 이 세상 안에는 지옥이 있을 자리가 없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참으로 강렬해지고 모든 것을 품을 만큼 넓어질 수 있어서, 거기서 천국까지 단 한 걸음밖에 되지 않는다.
지친 그대들의 눈에 나는 다른 세상의 봄을 가져다준다. 너무나 새롭고 깨끗하고 신선하여 그대들은 전에 보았던 고통과 슬픔을 잊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봄은 그대들이 보는 모든 이와 함께 나누어야 하는 봄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들은 이 봄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선물을 주는 것이 바로 그것을 그대들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애로운 친절로 이 봄이 그대들을 위한 것이 되도록 정했다.
우리가 이 세상을 걸으며 그토록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음을 기뻐하자! 그 기회란 하나님의 선물이 다시 한번 우리의 것으로 알아볼 수 있는 또 다른 상황을 지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지옥의 모든 흔적, 은밀한 죄와 감춰진 미움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감추었던 그 모든 아름다움이, 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 우리가 걸어온 가시밭길 위로 우리를 높이 들어 올려, 천국의 잔디밭처럼 우리의 눈에 나타날 것이다.
내 말을 들으라, 나의 형제들이여, 듣고 나와 함께하라. 하나님은 내가 헛되이 부르지 않으리라고 정했으며, 나는 그 확실함 안에서 만족하며 쉰다. 그대들이 들을 것이고, 다시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선택 안에서 모두가 자유로워진다.